고등통합사회

통합사회: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 2

켓세라세라 2024. 4. 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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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기든스의 현대사회학 사회학적으로 질문하기, p61~64 '(앤서니 기든스, 필립 서튼, 현대사회학 7, 을유 문화사, 2013)에는 사회연구, 탐구의 관점을 사실적 질문 : 무슨 사회적 현상이 발생했는가? 비교질문 : 이러한 현상은 모든 곳에서 일어났는가. 발생적 질문: 이러한 현상은 통시적으로 일어났는가? 이론적 질문: 이러한 현상의 기저에 무엇이 존재하는가? 으로 사회를 연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통합사회 각종 교과서에서 소개하는 시간적 관점, 공간적 관점, 사회적 관점, 윤리적 관점과 어느 정도 상응한다.

출처 : 다음 책

시 공간적 접근은 결국 역사와 문화에 따른 경로 의존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사회적 관점이란 것도 현 사회 제도 시스템이 작동하는 기제(메카니즘)의 긍부정적 영향, 순기능 역기능, 잠재적 기능을 파악하는 것이다. 윤리적 관점이라는 것은 사회적 사실 내지 현상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또는 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심사숙고 하는 것이다.

이 모든 사회 탐구의 관점과 시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 심성이다. 시간적 흐름, 지역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화의 차이, 제도와 시스템에 숨겨진 제도기획자들의 마음,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과연 나는,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 도대체 사회 내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 현상들 중에 어떤 것을 옳게 여기고 어떤 것을 잘못되었다고 판단해야 할 것인가?

10만년 전 아프리카에 기원한 인류는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사회를 건설하고, 문명을 만들었다. 최근 근대라는 최근의 시대에 복잡한, 정치, 사법, 경제, 행정,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그럼에도 결국 한 개인에게는 외부의 잘 이해 되지 않는 힘들이다. 조수 간만의 차가 왜 발생 하는지, 왜 일식이 발생하는지, 왜 비가 너무 내리다가, 거의 내리지 않게 되는 것인지, 습격을 하는 옆 부족 인간들은 어떤 족속들인지, 우리 마을 추장은 왜 그리 욕심이 많은지, 고민을 하며 답을 찾아 온 과정이었다.

학생들은 시험 공부, 성적, 순위경쟁 차원에서 사회학, 결국 세상에 대한 일정한 지식을 접한다. 시험은 시험대로, 점수 경쟁에서 지지 않도록 공을 들여야 하지만, 학습자를 넘어서서 사회와 문화, 그 힘의 작용과 반작용, 변화의 한 가운데서 일돤된 어떤 큰 흐름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심사 숙고를 통해 방향을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 모두가 참여하는 하나의 해법, 전략, 대안은 어차피 힘들더라도, 어렵고 힘든 사회생활을 헤쳐나가는데 는 한 개인에게 힘이 되지 않을까.

Question

철학자 후설(E. husserl)에 의하면 대상 자체만은 결코 분석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주체에 의해 지각되는 한에서의 대상만이 분석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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