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통사1-02-01]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행복의 기준을 사례를 통해 비교하여 평가하고, 삶의 목적으로서 행복의 의미를 성찰한다. (교육부 사회교육과정 2022-33호) 근대사회 이전의 삶에서 ‘개인’으로 살았던 이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나’라는 자의식이 그렇게 크지도 않았을 것이고, 주어진 자연환경, 사회환경에 맞추어 내려오는 종교, 전통과 관습, 거의 자동화된 강제 문화 알고리듬에 묻혀 사는 것이 일상이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 식량이 부족한 시기를 넘어 추수할 때 까지 버틸 것인가. 가렴주구의 내부의 적과 외부의 침략자들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었을 것이다. 통제되지 않는, 통제할 수 없는 우연과 필연의 세계, 자연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