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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이야기 14

경제는 인구파동인가, 즉 경제학은 인구학의 하위 학문에 불과한가 2

생산가능인구가 매년 30만명씩 줄어드는 것이 경제에 좋을 리가 없다. 15세~30세, 55세~65세가 줄어드는 것은 내수 축소에 영향을 주지만, 30세~55세 인구가 본격적으로 줄어든 2030년까지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황폐해진 한국의 중소도시를 보면 한국 사회가 치러야 할 비용은 커져감을 알 수 있고, 고령화를 맞이한 지방 군 단위 지역은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연명할 수 없는 곳이 되버렸다. 가 소용돌이 한국경제, 소용돌이 한국사회를 만들었다. 일본식 자산디플레이션이 올 것인가? 모르겠다. 이미 한국은 수출이 유지되면, 어느정도 고용과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고, 모든 경제와 교육 교통, 주거편의시설이 서울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젊은 이의 인구유입이 지속되어 서울 수도권의 집값은 ..

디레버리지가 불러올 경제사회 변화

2020년 12월 9일 국제결제은행(BIS)은 대한민국 기업부채와 가계부채에 대한 평가를 지난 11년간 ‘주의’ 단계를 유지해왔으나 ‘경보’ 단계로 올렸다. 거시경제 지표에 알람이 울린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 가계부채는 계속해서 증가했다는 것이다. 세계 인플레이션, 미국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출 조이기, 이른바 디레버리징이 시작되었다. ‘ ‘디레버리징deleveraging’, 즉 부채를 감축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은 불가피하다. 향후 부채 감축을 위해 적게 쓰고 대출을 갚아나가고 저축을 늘리는 개인, 가구의 경제행위, 한계기업의 파산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총수요는 또 줄어 들고 소비는 약화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금리인상은 결국 경기 위축,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것이고, 이 것을 ..

경제는 인구파동인가, 과연 경제학은 인구학의 하위 학문에 불과한가 1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생산 가능 인구가 2016년에 이미 정점에 이르렀다. 생산가능인구가 매년 30만명씩 줄어드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리 덴트가 제시한 개념인 인구절벽은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부양해야 할 노인 인구가 증가→소비감소 경제 성장지체, 혹은 버블붕괴 일반적으로 인구 증가와 부의 증가는 비례하지 않는다. 경제 성장은 한 나라 경제의 생산 능력이 커져 실제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으로서, 국내 총생산(GDP)의 증가로 나타난다. 경제성장과 관련하여, 노동, 토지, 자원, 기술, 인적자원, 혁신문화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단순히 인구 증가(노동공급)이 늘어난다고 해서 소비가..

루나, 테라 가상화폐 버블붕괴

루나와 테라의 가치폭락에 의해 사라진 돈이 50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돈을 날린 투자자만 국내 28만명. 마포대교 경계령이 내려졌고, 동네 주변에 몸을 수그리며 않아서 담배를 피며 한숨만 쉬는 청년들이 보여, 마음이 짠하기만 하다. ​ 윌리엄 퀸·존 D. 터너 저, 『버블』에 의하면 버블은 전통적 자산의 수익률이 낮을 때, 이자율이 낮고 신용은 제한이 없어졌을 때 발생한다. 규제완화는 버블이라는 불을 지필 연료의 양에 걸려 있던 제한을 없애는 행위이다. 또한 책 『버블』은 불을 예로 들어서 버블을 설명한다. 불은 산소, 열, 연료라는 3요소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조그마한 불꽃을 일으키고 곧 큰불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2가지 불꽃은 기술혁신, 정부의 정책 두 요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그리고 화재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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