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이야기

홉스테드 인사이트에 나타난 한중일 삼국 심리 비교 1

켓세라세라 2022. 6.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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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테드(G. Hofstede)의 문화차원이론(cultural dimensions theory)은 국가별 한 사회의 성격, 가치관을 설명한다. https://www.hofstede-insights.com

 

다문화 심리학이라고도 하는데, 연구 표본이 작고, 집단내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 중국의 경우에 단일한 집단이라고 보기 어렵다. 북중국, 남중국, 각종 소수민족등등. 그리고 다양한 연령별, 성별, 세대별, 조직별 사회구성원들의 특성을 간과한다. 그 자체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다. 그러나 이른바 국민성이라는 전체 집단의 심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심리를 파악하는 기준은 6가지이다.

 

1. 권력거리 척도(Power Distance)

2. 개인주의-집단주의 척도(Individualism-Collectivism)

3. 불확실성 회피 척도(Uncertainty Avoidance)

4. 남성성-여성성 척도(Masculinity-Femininity)

5. 장기지향성 척도(long-term orientation)

6. 쾌락 절제 척도 (indulgence versus self-restraint)

 

1. 권력거리 척도(Power Distance)

 

점수가 낮을수록 권력관계가 민주적이다. 아랫사람이 상급자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판할 수 있다. 점수가 높으면 권위적이다. 캐나다 39

 

 

2. 개인주의-집단주의 척도(Individualism-Collectivism)

 

이 값이 낮으면 구성원의 자아가 우리쪽에 위치한다. 반대로 이 값이 높으면 가 중요하다. 조직의 성취를 중요시할 것인가, 개인의 행복, 권리를 중요시할 것인가. 캐나다 80

 

 

3. 남성성-여성성 척도(Masculinity-Femininity)

 

삶의 양-삶의 질’(Quantity of Life vs. Quality of Life)이라고도 하는데, 페미니스트들은 정해진 남성성 여성성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어쨌든 점수가 낮으면 조화, 겸손, 약자에 대한 배려 헌신의 가치가 중요하고, 점수가 높으면 경쟁, 권력, 지위, 야망, 성공을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다. 캐나다 52

 

 

 

4. 불확실성 회피 척도(Uncertainty Avoidance)

 

점수가 낮으면 구성원 간 수평적 소통이 활발하고 개인의 일탈행위에 대해 관용적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열려있고 구체적 대응, 실천을 중요시한다. 반대로 이 척도 점수가 높으면 구성원의 신념과 행동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불활실한 미래를 통제하려고 할 것이고 원칙, 규범에서 완고한 태도를 보인다. 캐나다 48

 

5. 장기지향성 척도(long-term orientation)

 

이 점수가 낮으면 현재의 보상과 관련된 현재의 평안과 전통의 존중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점수가 높으면 미래의 보상이 중요하다. 미래를 위해 절제된 노력, 인내, 교육이 중요하며 변화에 대한 수용과 적응이 빠르다. 캐나다 36

 

 

6. 쾌락 절제 척도 (indulgence versus self-restraint)

 

이 점수가 낮으면 개인의 여가, 재미, 행복 추구, 욕망충족을 통제정도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자기 욕망, 쾌락 실현, 탐닉을 관용하는 사회는 점수가 높다. 캐나다 68.

 

미국에 대한 자료는 없어서, 비교적 가까운 나라인 캐나다 점수가 어떤지 찾아 보였다. 그러면 한국은 과연 각 항목 당 점수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 100점인 항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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