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검도회 홈페이지에서는 검도의 목적을 마음의 수양(修養) 이라고 한다. 즉 기위(氣位)를 갖춰는 것이 목적이고, ‘기위란 검도 수련의 효과가 쌓여 기술이 원숙해지고 정신 수양이 되어 결과적으로 자연히 생성되는 기품과 위엄이다. 놀라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 태도를 근저로 하여 저절로 상대를 위압하는 기품이다.’라고 설명한다. 이른바 사계(四戒) - 驚懼疑惑 경구의혹이 없는 검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죽도, 목검, 진검을 들고 연습과 훈련, 대련을 할 때도 경구의혹이 없어야 하겠지만, 전쟁과 전투가 없는 일상생활, 현대인의 삶에서도 경구의혹이 없는 마음은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경구의혹이 없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1 驚경 : 놀람이 없어야 한다. 전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