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 지어 편 가르고, 얏 보고 따돌린다. 상대 팀이 욕을 먹었으면 좋겠고, 엉터리임을, 무능 무책임, 집단으로 낙인찍고 싶어 한다. 반대 정당에 대한 조롱과 비웃음, 모욕, 저주, 애초에 페어플레이는 없다. 복기해 본다. 먹히는 공격, 안 먹히는 공격이 있을 뿐이다. 세월 호 사건 때 대통령 마약설은 먹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말 타고 이대 간 그 딸에 대한 조롱과 비웃음은 먹혔다. 박근혜 지지자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리고 촛불정국, 탄핵, 정권교체, 그 후 조국과 일가족에 대한 공격은 균열을 불러 일으켰고, 영부인 버킷리스트 공세와 소고기 초밥 법카는 어느 정도 약발이 먹혔다. 대선 과정에서 반격, 현 대통령 부인 호스티스 줄리설은 사실도 아니었고, 주가 조작설은? 대장동저수지를 감도는 불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