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이다. ‘그린북’의 비고 모테슨이 주인공이다. 그린북의 토니 발레롱가, 반지의 제왕에 아라곤 역을 맡은 사람이다. 배우의 변신은... 참 대단하다. 보는 사람에 따라 그냥 각각 ‘책 읽는 독서교육이 좋다.’ ‘학교를 안보내고 아이들이 잘 클 수 도 있겠다’ ‘따뜻한 가족영화니까 힐링영화’, ‘홈스쿨링 영화’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뭐 그래도 상관없다. 영화란 것이 나름 보고 이해하면 되는 것이니까. 때로는 영화 해석도 만든 감독의 의도와 관련 없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어쨌든 영화에 등장하는 여섯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미국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아빠와 더불어 자연 속에서 체력단련하고, 사냥술, 생존술을 익히고 악기를 연주하고 인류의 고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