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왕 때에 이르러 비로소 백제는 안정을 찾는 것 같다. 패배와 패전, 왕의 죽음을 딛고 절치부심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걸출하다고 평가받는 동성왕은 487년 키노오이와수쿠네(紀生磐宿禰, 기생반숙례) 반란을 가볍게 진압하면서 가야세력이 동부 전라 지역에 세력을 뻗치는 것을 저지할 뿐 만 아니라 가야에 대한 일정 영향력을 계속 유지 했을 것이다. https://peursen.tistory.com/77 참고. 그리고 498년 옛 마한 땅에 대해 지배를 다시 공고히 한다. “왕이 무진주로 행차하여 탐라의 사죄를 받다” 그 외에 군대를 사열하고 성을 쌓고, 목책을 세우며, 신라와 동맹을 맺고, 서로 도움 주며 고구려군에 대항했다. 미스테리한 역사 기록, 삼국사기 동성왕 10년 488년 기사에 의하면 북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