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통합적 관점

[통사1 01-02] 통합적 관점으로 인공지능의 문제 탐구

호요토호 2025. 3.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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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적 관점 [02] 인간, 사회, 환경의 탐구에 통합적 관점이 요청되는 이유를 도출하고 이를 탐구에 적용한다.

인공지능(AI)은 소셜 미디어에서부터 업무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깊숙이 통합되어 가고 있다. 전기자동차를 넘어 스마트자동차, 자율주행차로 나갈 것이고, 신체와 기계의 연결, 뇌와 장치의 연결, 메타버스,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그 영향력을 확대 하는 중이다. AI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그 기술 발전과 함께 개인 정보 보호문제, 정치적 편향성, 법적 책임 문제와 AI 인프라(데이터 센터, 에너지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시간적 관점)

더불어 글로벌 'AI 격차'(선진국 대 개발도상국)도 확대되고 있는데, AI 혜택이 주로 글로벌 북반구에 집중되고 있어서, 경제학에서 설명하는 전통적인 남북 문제는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 영역에서도 서구 중심 데이터로 학습된 AI 모델이 비서구 문화를 잘못 이해하고 표현할 위험을 경고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AI로 인해 발생하는 특정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지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존재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엄격한 규제를 선호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혁신을 우선시하는데서 격차와 불일치가 발생하며, 한 국가 내에서도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생산성 및 소득 격차를 악화시킬 가능성도 제기된다.(공간적 관점)

AI는 반복적인 작업을 포함한 많은 기존 직업을 자동화한다. 이제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서 노동시장에는 톱클래스만 남을 것이고, 중산층은 하층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암울하게 전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젊은 세대는 새로운 기술혁명에 잘, 빨리 적응하기 마련이다. 새로이 생길 일자리는 창의성과 기획능력이 필요한 바, 높은 교육수준이 필요하다. AI 개발, 유지 관리, 윤리적 감독과 같은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역할에 대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이 강화되어야 한다. AI 알고리즘은 기존 데이터에서 학습하며, 이는 지배적인 문화적 관점과 편향성을 반영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특정 주장과 견해를 증폭시키고 소수의 의견을 소외시켜 문화적 표현의 풍부함과 다양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이 더 강화되어 사회적 불평등과 착취 예속이 강화될 우려도 여전하다. 더 나아가서 딥페이크, 허위 정보 조작, 가짜 뉴스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사회적 관점)

초지능 및 인간 통제력 상실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 AI의 등장은 인간 사고능력의 외부확장이자 표현일 뿐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연약함, 변덕, 욕심, 욕망, 충동, 무기력함을 어떻게 이해할까. 또는 이러한 인간의 불완전함, 인간의 통제되지 않는 무의식과 충동, 에고와 슈퍼에고의 충돌 등을 담아낼 AI의 등장은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즉 초지능에 의해 저질러지는 데이터 유출 및 누출, 사이버 공격의 위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론과 로봇에 의한 자율 무기 및 AI 전쟁과 관련된 위험도 높아만 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이 증가하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사회적 정서적 거리는 더 멀어져, 인간 소외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윤리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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